정상혁 보은군수가 셋째아 출산모 연금보험 증서 전달식을 가진 뒤 산모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정상혁 보은군수가 셋째아 출산모 연금보험 증서 전달식을 가진 뒤 산모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18일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 지원대상 출산모 2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셋째아 이상 출산모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 출산 6개월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산모가 60세가 되는 시점부터 사망 할 때까지 연금을 주며 보은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중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인구증대는 중차대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 연금보험 전달식이 더 많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출산축하금, 전입장려금, 넷째아 이상에 대한 출산장려금, 다자녀학비지원사업 등 출산장려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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