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합덕·신평시장 소상인 358점포 전달
주부봉사단, 수제 마스크 스트랩 2천개 제작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8일 관내 소상인회에 마스크 2만장과 수제 스트랩 2천개를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최근 당진 인근 지역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인구 밀집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마스크와 수제 스트랩은 당진지역 5일장이 운영되는 당진, 합덕, 신평시장 358점포 상인에게 전달된다.

이번 전달식에는 마중물주부봉사단도 함께했다. 주부봉사단은 마스크 스트랩 2천개를 직접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인원만 한정된 시간에 모여 스트랩을 직접 만들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다"며 "대면활동이 많은 소상인들에게도 중요한 물품이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매년 명절 전통시장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당진전통시장 활성화 협약, 수제마스크 기부, 당찬한끼를 활용한 도시락 전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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