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태 대표와 박찬길 노인장애인과장이 기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갑태 대표와 박찬길 노인장애인과장이 기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김갑태 영농법인 건강1번지 대표가 18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며 기능성 백미 100kg(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주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영농법인 건강1번지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백미는 필수 무기질인 셀레늄이 함유돼 항암작용, 면역기능 활성화 등의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태 대표는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키우고 수확한 기능성 쌀"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드시고 건강히 지내시는 모습을 보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해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된다"며"노인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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