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장훈(60)씨가 한국농업메신저로 정식 위촉됐다.

25일 농림부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대형식품박람회에 한국출신 저명인사를 참석토록함으로써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위해 장훈씨를 한국농업메신저로 위촉했다.

장훈씨는 앞으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특판전의 개막식 행사등 한국관련 행사에 참여하는등 직·간접적으로 일본내에 한국농산물의 얼굴알리기와 수출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장훈씨는 경남 창녕출신으로 지난 59년 일본 도에이후리야즈팀을 시작으로 요미우리자이언츠,롯데마린스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는동안 일본 프로야구 신기록인 3천안타의 위업과 수위타자 7회를 달성하는등 일본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스타로 현재는 TV및 라디오 야구해설위원과 야구평론가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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