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이 안도걸 예산실장(오른쪽)에게 충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이 안도걸 예산실장(오른쪽)에게 충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호, 임호선, 엄태영, 황운하 의원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조 시장은 이날 ▶충주지식산업센터 건립 ▶수안보 더 레스트 파크 조성사업 ▶국립충주기상과학관 특수체험관 신축 ▶국립충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 ▶호암지 수질개선 및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실 직원들을 만나 충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종배 국회의원과 사업 발굴부터 국회 반영까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예산이 최종 확보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회 예결위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 통과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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