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환경교육 기반 마련 등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2020 제16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기념식(이하 기념식)에서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얼쑤, 환경교육·국민과 함께 녹색사회로 가는 길'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추진위원회와 환경부 등이 주최해 치러졌다.

서산시는 지난달 23일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환경학습 제도 마련 및 환경 교육 확대,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가 양성 등에 힘쓴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이날 공로상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로부터 받은 것으로 우리나라 환경교육 관련 기관, 단체, 개인 등을 연결한 민간 최대 조직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 그 의미를 더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환경 분야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는 행복한 환경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서산시 환경교육 계획' 수립 용역 실시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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