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경영 역량 키우기

진천군이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시대의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해 재배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강소농 육성을 통한 미래농업 혁신과 지역농업 발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웃음으로 시작하는 미래창조농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팬플릇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학습 성과물 40여점을 전시하는 등 회원들의 역량을 뽐내고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재갑 농촌지도자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계기는 물론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광희 생활개선회장은 "진천군 농업인들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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