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에듀팜 특구 활성화 '에듀팜 포럼' 개최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가 19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증평군 관계자와 벨포레리조트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팜 포럼을 개최했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가 19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증평군 관계자와 벨포레리조트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팜 포럼을 개최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위원장 김승용)는 19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증평군 관계자와 벨포레리조트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충북도 최초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 특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관광단지내 시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 미래전략과장 최창영 과장의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경제과 에듀팜팀 주호길 팀장이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글로컬 관광단지로의 도약'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종일 증평발전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구원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성정민 벨포레 KMG 대표, 증평군 경제과 김효은 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해 에듀팜 관광단지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여중협 지역혁신국장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에듀팜 관광단지내 시설을 둘러보며 마무리했다.

이종일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부위원장은 "이번 에듀팜 포럼에 증평군 공무원과 벨포레 측이 에듀팜 특구의 더 발전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협의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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