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재 인증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규제혁신 지방우수기관 인증제 도입 당시인 2018년에 이어 올해 재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규제혁신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총 21개의 진단항목에 대해 인증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통과한 뒤 현지심사 결과 800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가 선정된다.

시는 매년 시민들이 규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규제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신고센터도 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네거티브규제 15건 전환 및 규제개혁발굴보고회를 통해 14건의 신규 규제개선 과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혁신에 주력해 왔다.

한편, 3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정되면 인증에 따른 인증패와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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