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북중(교장 박정애)은 '다름을 존중하는 함께 행복한 길!'의 슬로건 아래 교과, 특기적성, 두드림, 기초학력향상의 4영역, 30개 프로그램, 연인원 200명 정도가 참여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교과프로그램'은 교내교사가 주축이 되어 독서논술반, 역사탐구반, 영어구문독해반, 수학원리반, 영어영문법 등을 무학년제로 운영, 학생들의 심층적인 교과탐구력을 신장시켜 학교수업과 연계한 학력신장에 도움을 주었다.

'특기적성프로그램'은 외부강사가 주축이 되어 바이올린반, 웹툰반, 난타반, 과학발명반, 즐거운 책읽기반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신장 및 친구들과 함께 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두드림 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반을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친구들과의 친화력에 도움을 주었으며, 다문화학생들에게 한글반을 운영해 한글의 이해도를 높여 학업 및 일상생활에 소통이 잘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 활동의 원예치료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양한 방과후학교 체험은 하지 못했지만, 예쁜 꽃바구니 및 화분을 만들며 플로리스트와 가드너의 꿈을 갖게 되었다"며, "만든 작품을 부모님께 선물하며 가족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며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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