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레인보우영동개발원과 대한어머니회 영동군지는 지난 18~19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사)레인보우영동개발원과 대한어머니회 영동군지는 지난 18~19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사)레인보우영동개발원과 대한어머니회 영동군지회(회장 양순임)는 지난 18~19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 단체는 이른 아침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해,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40여가구를 찾아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각 세대에 1박스씩 총 40박스(2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사)레인보우영동개발원은 해마다 소외된 지역주민의 생필품 및 문화생활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대신 지역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 먹거리를 준비했으며, 대한어머니회 영동군지회도 힘을 보탰다.

양순임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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