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과발표 분야 금상·전국 독서 토론대회 금상

제22회 한국 4-H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제22회 한국 4-H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학교4-H회 회원들이 올해 전국·충남 학생4-H과제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금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8일 비대면 온라인경진으로 열린 제52회 충남학생4-H과제경진대회에서 금산군학교4-H회는 충청남도교육감표창을 포함한 3개상을 수상했다.

4-H프로젝트이수 성과발표 분야 금상은 남일초 심하영·장우림·곽민석 학생, 단체예능특기과제발표 분야 은상은 남일초 이지영 학생 외 9명, 벼화분 콘테스트 분야 단체 은상은 남일초가 수상했다.

특히 4-H프로젝트이수 성과발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심하영, 장우림, 곽민석 학생은 충남을 대표해 제14회 전국 학생 4-H과제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초등학생이 초·중·고 전체 학생들과 경쟁한 가운데 얻은 성과여서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지난 10월 31일 실시간 화상토론으로 열린 전국 독서 토론대회에서는 금상에 남일초 심하영 학생, 은상에 장우림 학생, 장려상에 곽민석 학생이 수상했다.

10월 27일에 발표된 온라인 전국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에는 금산산업고 김정민, 김민섭, 김민서, 이지선 학생이 장려상인 한국4-H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제22회 한국 4-H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제22회 한국 4-H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이갑수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성과는 금산군학교4-H지도교사협의회장 임찬묵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들이 4-H 이념교육을 꾸준히 지도하고 학생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줘 가능했다"며 "앞으로 학생4-H회원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는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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