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모습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모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서울 동작구의 한 학원을 다녀온 20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 A(109번)씨가 이날 오전 5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한 학원을 다녀온 뒤 19일 코로나 바이러스 수동감시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부터 콧물과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대전 확진자(445번)와 접촉한 흥덕구 40대 B(108번)씨도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박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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