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까지 33일간 의사일정 돌입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의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23일부터 12월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본격 실시한다.

또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2월 4∼21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미흡하거나 개선과 시정할 부분에 대해서 군민의 대변자로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내년도 군정운영의 근간이 되는 2021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에 내실 있는 심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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