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새마을협의회는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황간면새마을협의회는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황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대호·김영숙)는 20일 황간농협 집하장에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황간면사무소와 황간면이장협의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황간면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4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 42개소에 전달했다.

정대호·김영숙 회장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면 소재 경로당에 김장을 직접 전달하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장을 배달받은 경로당 한 주민은 "경로당에 밑반찬이 부족했는데 김장김치를 받아 기분이 좋고, 올겨울이 든든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황간면 새마을협의회에서 고구마 농사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황간면 새마을협의회는 여성 34명, 남성 31명 총 6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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