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부리면 새마을회,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가 줄을 이었다.

남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윤주)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이옥희)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남일면사무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 30여이 총 700포기의 김치를 담가 12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 날 새마을남여지도자 부리면협의회도 이웃 사랑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 및 부리면 사회단체장 50여명은 부리면사무소에서 키운 배추 800포기, 무 200여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관천리 주민 정규문씨가 부리면새마을부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후원도 이어졌다.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자)도 지난 19일 금산읍사무소에서 회원 60여명이 모여 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1천200포기의 김장김치를 각 읍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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