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2조6천22억원(일반회계 2조2천700억원, 특별회계 3천322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대비 1천162원(4.67%)이 늘었다. 주요 항목별 세입은 지방세 28억원(0.52%↑), 세외수입 229억원(8.02%↑), 교부세 147억원(2.91%↓), 국도비보조금 732억원(7.98%↑),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125억원(10.28%↓)이다.

내년 예산안은 안전환경조성, 희망경제, 맞춤복지, 생활문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시는 밝혔다.

주요 편성 사업은 ▷호흡기전담클리닉 구축(7억원) ▷취약계층 예방접종(143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459억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구축(80억원) ▷청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123억원) ▷생계급여(760억원) ▷저소득층 일자리지원(42억원) ▷청주공예비엔날레(55억원) 등이다.

이 예산안은 12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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