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 27일 '크리스마스 네추럴 리스 만들기'
충북문화관, 25·27일 피아노&엘렉톤·재즈콘서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우민아트센터 교육실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네추럴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나 이메일(☎043-222-0357, 043-223-0357 / E. info@wuminartcenter.org)로 접수하면 된다.

'크리스마스 네추럴 리스 만들기'는 다양한 미술과 원예재료를 사용해 미적 감각을 일깨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민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전시 감상 교육 및 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창의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에서도 오는 25일과 27일 2개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공연을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다.

25일 공연은 피아노와 엘렉톤 전자오르간의 듀오 콘서트로 우리나라 최고의 엘렉톤 주자인 백하늘과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27일은 지난 8월 예정됐던 공연으로 우리나라 대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최고의 베이시스트 황호규의 무대이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인 소프라노 박미경과의 콜라보도 준비돼 있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송년음악회를 통해 2020년을 아름답게 마감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도민들의 일상에 음악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선착순 20명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충북문화관 홈페이지 및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https://pf.kakao.com/_aepDd)를 통해 안내된다. 문의 ☎043-2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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