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의회(의장 진광식)와 부여군 집행부는 19일~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영광군, 목포시, 신안군 일원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진지 견학은 체육·관광 분야와 버스 공영제 정책 등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부여군에 맞는 신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영광군 한빛원자력 파크골프장과 목포시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전국대회 규모의 파크골프장 코스개발, 복합 체육공간 조성 등 전국 최고 백마강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접목시킬 방안을 강구하였다.

또한 전남 대표 관광도시 신안군을 방문하여, 컬러마케팅 활용으로 젊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퍼플아일랜드 반월도와 박지도의 관광지 조성사례, 마을 협동조합을 설립을 통한 관광지내 마을카페, 마을식당 운영사례 등 관광분야 전반의 선진사례를 조사하였다.

이어서,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박우량 신안군수의 브리핑을 직접 듣고 버스 완전 공영제 정책을 공유하였으며,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농어촌버스 운영과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부여형 버스 공영제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광식 의장은 "이번 의회-집행부가 함께 견학하여 조사한 선진사례를 군정 분야별 요소요소에 접목시켜 많은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부여군의회에서도 부여군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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