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동영상을 통해 간단한 요리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청소년들이 동영상을 통해 간단한 요리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추진하는 비대면청소년프로그램 '슬기로운 집밥생활'이 호응을 얻고 있다.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비대면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총 6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영동군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3년째 진행 중인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 40가정을 모집하여 식자재 꾸러미를 나누어주고 청소들이 직접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요리는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 지도사가 직접 시연하며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지역 청소년에게 재미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부모와 청소년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황간청소년문화의집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은 비대면 봉사활동, 비대면 미술프로그램 '집콕에서 집밖까지 미술관', 바른몸만들기 가족요가, 레인보우 드론축구, 놀이명상, 경제교실, 청소년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워하며 영동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활동 터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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