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자가격리… 학생 2명 오늘 추가 검사
23일 단양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방과후 교사 A씨가 수업한 관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학생·교직원 38명이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외지에 머물던 학생 등 2명에 대해서는 이날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 및 교육당국은 이 학교 전교생 18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했으며, 이 학교와 유치원은 다음 달 3일까지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6곳은 이날 하루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발열 등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기 하루 전인 19일 이 학교에서 수업을 했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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