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원남초등학교(교장 양철기)는 지난 21~22일에 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사업(SWEET사업)의 일환으로 예비교사 봉사단과 함께하는 'SW·AI 교육 체험활동'을 학교에서 실시했다.

원남초 3~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SW·AI 교육 활동은 4차산업혁명의 흐름을 반영, SW·AI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챗봇 구현하기, 인공지능 분리수거 로봇 만들기, 음성인식 AI 영어 말하기, 머신러닝 드론 등 4개의 봉사단의 자체개발 모듈을 개인별로 체험했다.

청주교대 권민지·이여래(2년)학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교육봉사활동 진행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직접 학생들을 만나 인공지능에 대한 배움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재미있게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니 봉사활동의 뿌듯함을 느겼다"고 밝혔다.

원남초 고다해(3년) 학생은 "친절하고 재미있는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인공지능 챗봇도 만들어 신기했고, 로봇 코딩과 드론을 날릴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남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SW 코딩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SW교육 및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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