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생활 속 스마트서비스'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분야 시정혁신 추진성과를 알린다.

2020 정부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www.innoexpo.kr)으로 개최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대가 현실이 되는 곳, 스마트시티 인(in) 세종'을 주제로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미리 만나는 자율주행차 등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세종시 전시관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서비스를 동영상, 카드뉴스, 텍스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홍보한다.

이외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 가치 ▷디지털 서비스 ▷참여와 협력 ▷지역혁신 등 4개 분야별로 55개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돼 정부혁신과 관련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90년대생 공무원의 정부혁신 이야기 등을 주제로 매일 온라인 생방송이 진행되며 실시간 댓글 참여,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정부혁신박람회는 전국의 혁신 추진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되는 만큼 스마트시티 세종과 전국의 혁신 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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