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수능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크다. 학원, 스터디카페 등 수험생이 자주 드나드는 시설 방역을 강화해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문정우 금산군수가 수능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문 군수는 23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금산군에서는 지난 21일 확진자(부산 거주)가 발생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관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군은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문정우 군수는 제278회 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 철저,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철저 및 연말 과다 집행 등 예산낭비 사례 근절, 읍면 체납액 징수 철저, 마을가꾸기 등 사업대상지 선정 철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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