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 제원면·복수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에 나섰다.

제원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환)와 부녀회(회장 김복자) 회원 50여명은 지난 20일 7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태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김복자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복수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 30여명이 모여 김치 30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유문식 복수면장은 "어려운 시기 주변을 돌보기 위해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주신 김범구, 조미자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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