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0일 ‘사랑담은 계절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0일 ‘사랑담은 계절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이 지난 20일 '사랑담은 계절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절김치 지원 사업은 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한)에서 50만원을 후원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20여명의 단원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식자재를 보태 손수 만들고 담아 홀몸노인과 부자가정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가가호호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눴다.

신동미 단장은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강욱 신방동장은 "코로나19에 추위까지 겹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들께 감사하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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