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10명에게 8만원 상당의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10명에게 8만원 상당의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종헌)는 23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10명에게 8만원 상당의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운동화 지원사업'은 올해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한부모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 형식으로 지원했다.

진종헌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분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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