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4만5천장 구입해 지역 내 860여 가구에 전달

천안시 수신면에서 지역 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50매씩 방역 마스크를 배부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수신면에서 지역 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50매씩 방역 마스크를 배부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수신면에서 지역 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50매씩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감염병 예방 및 생활방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수신면 발전협의회(회장 조승청)와 대전충남양돈조합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대전충남양돈조합에서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한 지정기탁금으로 마스크 4만5천장을 구입했으며, 지역 내 860여 가구에 각 50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유재풍 수신면장은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최고의 백신"이라며 "생활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실시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여러분도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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