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이 24일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가구에 난방유(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경제적 어려움으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천안시복지재단에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문자 단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음 써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난방유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 혹한기 물품지원 사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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