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의 미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증평군의 미래 발전을 모색해 보는 증평발전포럼이 24일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렸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의 미래 발전을 모색해 보는 증평발전포럼이 24일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렸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위원장 김승용)가 24일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증평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증평발전포럼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의 발전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과 증평발전포럼 회원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지역에서 바라본 지역발전투자협약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증평발전포럼 이종일 회장,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김재학 교수, 장천배 증평군의원, 강신욱 증평향토문화연구회 연구위원, 이미숙 충북교육청 정책청문관, 주기영 전 증평군 자전거연맹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증평군 미래 발전 전략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벨포레 리조트 시설 투어를 통해 증평의 관광 비전을 구상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토론회 총평을 통해 "포럼 참가자들께서 증평군 발전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내주셨다"며 "오늘 주신 좋은 의견들은 향후 증평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해 증평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5월 '2020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증평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37사단 청년 장병 아이디어 공모 및 강연 ▷병영의 거리 조성 ▷한국교통대 학생 대상 청년 문화콘서트 ▷문화가 있는 마을 공연 ▷4D 융합소재 지원센터 활성화 포럼 ▷에듀팜 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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