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명 저소득주민 10년간 지원 예정

대전 서구는 2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삼성 스마일 안과와 관내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2명씩 10년간 라식수술을 지원하는 기부 약정식을 했다. / 대전 서구제공
대전 서구는 2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삼성 스마일 안과와 관내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2명씩 10년간 라식수술을 지원하는 기부 약정식을 했다. / 대전 서구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는 2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삼성 스마일 안과(대표원장 홍성호)와 관내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2명씩 10년간 스마일 라식수술을 지원하는 기부 약정식을 했다.

'삼성 스마일 안과'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으며 2007년 밝은 빛 안과로 개원해 스마일라식, 라섹, 렌즈 삽입술 등 시력 교정술을 전문으로 하는 대전 대표 안과 자리매김했다. 평소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 스마일안과 관계자는 "수술비용이 부담되어 선뜻 수술받지 못했던 저소득 주민들이 이번 수술 지원 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및 취업 등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고가의 의료 지원에 선뜻 후원을 약속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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