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원중 교사 이은숙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수상

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가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가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실천적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大賞)에서 대전둔원중학교 이은숙 교사가 개인부문에서 전국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9년 제7회 인성교육대상에서 대전선화초등학교에서 기관 표창을 받은 후, 2년 연속 이룬 쾌거다.

이은숙 교사는 '스미고 번지고 우러나오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인성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강조한 인성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은숙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수년 동안 인성동아리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다.

교과 수업에서도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업을 몸소 실천했다.

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가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가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공이 큰 개인과 단체(학교, 기관 등)을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한 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를 비롯한 둔원중 모든 교육공동체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가 대전지역 학교에 골고루 전파되어 교육적 효과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