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벌 일원서 동네주민, 청주 시민까지 함께하는 날까지
지난 22일 3개 앙상블 함께하는 무대 올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들과 아마추어 생활음악인들이 만나 100인의 시민오케스트라의 꿈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오케스트라 A'가 그 주인공이다.

오케스트라 A는 청주시 안덕벌에서 활동하는 동네예술가(대표 유용성)의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동네오케스트라로 창단됐다.

오케스트라 A는 동네 주민과 청주시민을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고, 연주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100인의 시민오케스트라를 꿈을 꾸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 해 왔다.

올해는 그 세번째 연주회로 지난 22일 동부창고35동에서 이번 연주회는 더올린 앙상블, 활브라토 앙상블, 첼로앙상블 A 3팀이 그 무대를 함께했다.

이 3개의 앙상블팀은 클래식과 뉴에이지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출연진 전체가 함께 어우러져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첼로 앙상블A는 안덕벌 일원에서, 활브라토 앙상블은 가중리 개미실 마을 일원에서 동아리로 활동하며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으로 활동을 해 왔다.

유용성 대표는 "오케스트라 A에 매년 더 많은 시민들이 모여 100인의 오케스트라로 행복과 희망을 주는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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