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 오송 ㈜웃샘(대표이사 이명식)은 지난 23일 성남판교테크노벨리에서 개최된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인 대상을 차지했다.

㈜웃샘은 감염환자 및 감염의심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2020년 2월부터 '음압캐리어'를 특허권을 받아 공급하기 시작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인정하는 우수연구개발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받았다.

현재 전국의 소방서, 종합병원, 보건소, 군부대 등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국가원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캄보디아, 에디오피아, 콜롬비아 등 6개 국가에 수출길을 열었다.

이명식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임직원 모두는 일심단결 하여 '1등 방역ㆍ1등 기업'을 추구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