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이 '2020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이 '2020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이 24일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대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0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을 수상했다.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한다.

언론에 보도되거나 협회, 대학, 기관, 단체 등에서 추천한 인물 가운데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는 16개 부문에서 총 56명이 선정됐다.

최 의장은 10년의 의정활동 기간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 19건을 대표발의 했고, 같은 기간 37건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했다.

여기에 100여건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통해 문제점 개선 요구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과 청주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을 주요골자로 하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 공동선언'을 주도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의정활동을 비롯해 개인적인 봉사활동도 인정받았다.

매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은 물론 2012년에 '아리울 봉사단'을 구성해 하천 정화 활동, 연탄봉사, 급식 지원 등을 했다. 지난 2016년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총재로 선출돼 해외로 봉사 범위를 넓혔다.

최 의장은 "항상 시민을 위한 의장으로 사명감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난 10월 지방자치발전 유공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고,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 우수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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