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역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7월 확보한 국비 9억원과 도비 2억7천만원, 시비 6억3천만원 총 18억원을 들여 공장, 철도 주변에 나무를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 미세먼지 유입·확산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거지역과 충북선 철도 사이 경관녹지 1.8㏊에 소나무 등 상록수 중심으로 조성한다.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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