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4일 다목적회관에서 노래연습장·게임제공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24일 다목적회관에서 노래연습장·게임제공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24일 다목적회관에서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 영업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심방역 수칙'과 '2020년 다중이용시설 영업주 정기교육'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업소는 노래연습장 14개소, PC방 7개소, 일반게임제공업소 6개소, 청소년게임제공업소 3개소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중점관리시설인 노래연습장과 일반관리시설인 PC방 이 지켜야 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내용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행정명령(충청북도)에 따른 것이다.

노래연습장 및 게임 제공업 영업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 법령교육과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광재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충북지부장과 김상철 충북노래문화업협회 충북지부장, 옥천소방서 황방하 소방관이 각 분야별 교육을 담당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대하여 더욱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통해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맞아 교육지원청과 협의, 방역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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