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인구증가 및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정책 홍보 리플릿 4천매를 제작, 배포하며 군민들의 인식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플릿에는 '영동군 임신·출산·양육·교육 지원안내' 라는 제목으로 임신부터 각 단계별 지원시책 등 영동군의 핵심 출산 정책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군은 이 리플릿을 11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맞춤형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에 직접 배부함으로써 지역의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효성 높은 영동군의 출산정책을 폭넓게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그동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속적 인구감소에 대응,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전입세대 및 대학생·직업군인 지원금, 초중고 입학축하금, 아기등록증 제작 등 분야별 많은 행정력을 동원해 인구증가 시책들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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