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2020년 하반기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는 2020년 하반기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은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문소방관 양성을 위한 2020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매년 두 차례 상·하반기 화재진압, 구조, 구급대원 등 업무분야별 인적자원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활동의 기본이 되는 전술전략의 숙달로 현장 적응성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이론평가(표준작전절차 SOP, 무선통신약어) 및 실기평가(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등으로 현장대원들의 기술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간격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쌀쌀한 날씨에도시종 진지하고 열띤 모습으로 훈련 평가에 임해 열의를 가늠케 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능력이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소방대원들의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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