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원유식)은 25일(수) 원어민강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의당면의 취약 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이 되기 전 의당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1가구에 연탄500장을 직접 배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의당면 박모 씨는 "외국어교육원 직원들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원유식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작지만 따듯함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추석맞이 송편 나눔, 헌혈 운동, 월드비전 해외아동 돕기 기부금 후원 등을 하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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