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2021년도 예산안 등 심의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올해 마지막 정례회인 2020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 태안군의회 본회의장 및 특별위원회실에서 제274회 태안군의회 2020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1년도 본예산 및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군의 살림살이를 살피기 위한 본예산 심의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두)에서 실시돼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기타특별회계를 포함한 내년도 총 예산액 5천500억여 원이 의회에 제출돼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26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욱)에서는 ▷태안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두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용성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태안군 청소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전재옥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비롯한 조례안 12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며, 27일과 30일 이틀간은 예산결산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심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신경철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발로 뛰는 태안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 곁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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