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대형회의실 각 1개씩 총 2천400만원 사업비 지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산학협력단은 '2020년도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내 기업들의 비대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극동대 산학협력단은 사업계획과 현장실사 등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극동대는 중형과 대형회의실 각 1개씩 모두 2개소에 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극동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과 스마트K테크센터 1층 회의실에 12월까지 관련 장비 및 시스템 등 화상회의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한진 극동대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확장하게 됐다"며,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관공서, 대학, 학생들이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사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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