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내년부터 3년간 업무 수행

대덕구가 2021년부터 3년간 대덕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으로 활동하게 된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와 협약을 맺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덕구가 2021년부터 3년간 대덕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으로 활동하게 된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와 협약을 맺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대덕구는 25일 구청에서 협약을 맺고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를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으로 지정했다.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그동안 시에서 운영하던 아이돌봄지원사업이 2021년부터 5개 자치구로 이관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과 돌봄의 어려움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21년부터 3년간 대덕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돌보미 양성 및 관리, 서비스 연계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부모의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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