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25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은혜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25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은혜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25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은혜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충북농협은 은혜의 집을 비롯한 관내 7개 장애우 및 복지시설에 계란 2만여개를 전달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 12일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김치 1천630상자 (박스당 10kg)를 만들어 11개 시군의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보낸 바 있다.

염기동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의 후원이 줄어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우리 농산물을 통해 농업·농촌도 돕고, 나눔을 통해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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