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 급증,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쓰레기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 시민생활실험단(리빙랩)'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가정과 생활에서 시민 스스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분리배출 방안을 찾아가는 실천활동이다.

시민생활실험단이 되면 먼저 가정 내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측정한다. 또 쓰레기 발생량은 종량제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중심으로 배출 시 측정한다. 다만 음식물쓰레기와 대형쓰레기는 이번 실험에서는 제외했다.

이후 모니터링 내용 등을 종합한 월간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결과를 분석해 향후 청주시 정책제안을 통해 범시민실천운동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실험의 참가방법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홈페이지(cucc.or.kr)를 방문해 양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cucc2019@naver.com)로 오는 30일까지 제출하거나 구글신청(https://forms.gle/MmVn9CXMYB2N29Gq8)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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