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새마을금고,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강명성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동문시장, 내토전통시장, 제천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 제공
강명성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동문시장, 내토전통시장, 제천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새마을금고 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강명성)는 동제천새마을금고와 지난 24일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내수경제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및 국내 제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3년 째 추진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약 10억원 규모의 국내산 도자기접시 및 친환경밀폐용기를 제공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새마을 금고 관계자들과 동문시장, 내토전통시장, 제천중앙시장 상인회가 참여했다.

앞서 충북지역본부는 서청주새마을금고, 복대가경시장 상인회와 지난 23일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새마을금고는 대표적 운동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누적지원규모만 현금 600억원, 쌀 1천600만kg을 넘어섰다.

충북 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비 지출규모는 순이익의 약 7% 수준으로, 장학금 지원, 도서관 운영, 체육시설지원, 문화교실, 금융교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환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강명성 본부장은 "충북 54개 새마을금고는 80만 회원의 사랑으로 14조원에 이르는 자산과 공제유효계약고를 축적했다"며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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