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1동행복키움지원단이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장김치와 장류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천안중앙교회(부성1동 소재)의 김치 80세트와 신송식품(주)(대표 신유식)의 장류 80세트로 마련됐으며,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에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 등 19가구에 단원들이 방문해 이불과 옷 등을 수거한 뒤 지역 세탁시설을 이용해 세탁·건조 후 배달하는 빨래 봉사도 이어졌다.

정학규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럴수록 더욱 더 화합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익희 부성1동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애써주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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