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이 26일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 10kg 50박스를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단원들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한 성금으로 열렸으며, 12월에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실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와 기부행사를 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웅 직산읍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단체로, 이번 김장김치 전달 행사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여름철 북놀이 수박 전달, 노인·장애인 가구 청소봉사 등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가정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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