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4-H연합회(회장 박제성)는 충청북도4-H본부의 지원으로 26일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영농4-H회원들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영농4-H회원들이 생산 및 가공한 부추즙과 꿀스틱을 마스크와 함께 포장하여 150여명의 군민들에게 나눠 주며 친환경 농산물의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충청북도도의회(산업경제위원회) 연종석 위원장(증평군), 송미애 부위원장(비례대표), 윤남진 의원(괴산군), 이상식 의원(청주시), 이상정 의원(음성군)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석해 증평군4-H연합회원들을 격려했다.

4-H연합회 회장 박제성은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는 침체된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증평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