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새마을회는 26일 다목적회관에서 다자녀가정 가족사진촬영 액자를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새마을회는 26일 다목적회관에서 다자녀가정 가족사진촬영 액자를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가 다문화센터에서 사진촬영의 기회가 적은 다자녀가정을 3가정을 대상으로 26일 다목적회관에서 가족사진촬영 액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일에 촬영한 10가정 중 3가정에게 가족사진을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경제적으로 침체돼있는 다자녀가정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촬영에 참여한 한 다자녀 가정은 "정성이 가득 담긴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받으니 더욱 뜻깊다"며"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군새마을회 강정옥 회장은 "평소 사진을 찍고 싶어도 기회가 없어 쉽게 하지 못하는 다자녀가정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항상 행복하고 화목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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